2020.02.03~09

2020.02.03.월

어디산인지 모르겠는 냉동 우니

지난주 토요일이었나 농수산물 시장에 방어랑 막창 사러갔다가 우니랑 관자를 얻어왔다.

국산 우니는 겨울철에 떫다고 그래서 냉동으로 어디었지 여튼 수입산 우니 샀다.

 

구입 후 처음으로 요리해 먹은 우니. 위에 사진에서 한 덩어리만 썼다.

내가 만들었지만 존.맛.

 

해동 후 관자는 썰기 힘들다

우니랑 같이 사온 관자다. 사실 점심에 관자 버터에 구워 먹으려다가 굽기 귀찮아서 걍 냉장실로 직행했다가

상할까봐 저녁에 요리 해먹었다.

 

 

관자 썰어넣은것과 냉동 삼겹살, 새우 등 야채를 넣고 굴소스랑 볶았다.

해물과 굴소스는 틀릴수가 없는 조합.

 

2020.02.04.화

오늘은 청포도공주랑 쏘랑 홍대에서 만나기로했다! 이 조합 ㄹㅇ 쉴 새 없이 말하는 조합ㅋㅋㅋ

왜 이거 했게?!

약속 전에 타투하러 가려고 했는데 쏘가 같이 가줬다. 손가락은 처음이었고 화이트 타투도 처음이었다...

지욤님이 원래 손가락 화이트는 잘 빠진다고 하셔서 관리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다

이번엔 핸드포크로 했다! 처음 해보는 핸드포크!

 

내 이름 뜻은 '빛나는 모습을 유지해라'라서 빛 관련된거로 하고 싶어서 레터링할까 문양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문양으로했다.

사진은 막 하고 난 직후라서 부기랑 멍이있고 핏기가 올라온 상태다.

주변에서 눈송이 같다고 엘사냐고 그랬다^^^ 빛.이.라.고!

 

다하고 나서 만난 청포도공주.

언니가 홍대 치킨앤카레군인가 카레앤치킨군인가 가고싶다고 그래서 먹었다.

카레와 치킨은 틀릴 수 없는 조합이다 역쉬

 

밥 다 먹고 타르트 맛있어 보여서 검색해서 간 카페

커피는 맛있었지만 타르트는 그닥... 사진 찍기에는 예뻤다.

 

쏘랑 같이 산 에어팟 케이스!

초록 곰돌이한테 보자마자 마음을 뺏겨버렸다. (대충 충동구매 합리화하기)

어거지로 맞춘 우리 모임 컨셉 : gre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내가 말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쏘가 산 큐티뽀짝 그립톡과 에어팟 케이스

 

오랜만에 필카를 들고 나와서 찍고 다녔다ㅋㅋ 사진 찍은건 맞지만 이건 컨셉샷이다.

검지 손가락 주목

타투했다고 강조하는 사진

 

집 가는 길 버스에서 찍은 뉴탵투~

 

2020.02.05.수

수요일 증말 한거 없었다^^^ 아침에 마스크 사고 집 와서 넷플만 조졌다. 넷플보면서 삼겹살+불닭 먹었다.

사실 짜파게티 범벅도 먹음

존맛.

 

2020.02.06.목

예비수강신청 된거 확인하고 넷플 보고,,,, 쇼핑하고,,,,, 하루끝~~!~!!~!^^^^^~!

 

2020.02.07.금

000211 군대 가기 전이라고 와토랑 쏘랑 만났다

일어나서 본 모모

귀엽다.

 

이틀 전부터 먹고싶어서 쟁여놓은 안주야 직화 곱창

먹은 인스턴트 곱창중에서 제일 맛있다. 잊지 말자 안주야 논현동 직화 곱창.

 

밥 먹으면서 보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본 천공의 성 라퓨타. 넷플에 올라와서 봤다.

너무 꿀잼~~!~! 분위기에 안맞게 러브라인도 없고 몰입하기 좋았다!

 

우리 아파트에 사는 고양이들

애들 만나러 가는 길에 고양이들이 있길래 집에서 사료 가져와서 먹였다. 겨울동안 잘 버티자!

 

스팸 주먹밥

맛있다.

 

나만 일단계야

얼큰짬뽕수제비 먹었다. 나한테는 하 단계도 칼칼하다. 애들은 어떻게 중을 안힘들게 먹을까.

 

디쉬 인생 3년차 죠리퐁 빙수는 처음 먹어봤다.

내가 사랑하는 범계 빙수집. 디쉬 존맛이다.

 

하지만 언제나 원픽 로투스 빙수

그렇다. 오늘도 이거 먹었다.

 

와토랑 쏘와 나

000211 가죽자켓은 못빌려서 아쉽지만 몸 조심히 잘 다녀와라.

 

2020.02.08.토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이라서 할머니댁 가서 찰밥이랑 나물들 먹었다. 난 콩이 싫다.

집 와서 오호라 네일 해봤다. 신기하군

스톤이 안떨어진다 신기하다.

 

2020.02.09.일

드라이브로 신시아 다녀왔다^^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거기서 그럼ㅡㅡ) 미리 생일 선물 받고~ 가족들 쇼핑하고 역시 쇼핑은 행복하다.

하필 오늘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 25번째 확진자가 시흥 산다고 발표났다. 하지만 코로나가 내 쇼핑을 막을 수 없지

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사람 개많았음

쇼핑하고 집 가는 길에 광명쪽 들려서 먹은 추어탕

여기는 추어탕 시키면 보쌈 고기를 준다.

 

이번주 사랑의 불시착 보면서 종영이 다가오는구나 싶었다ㅠㅠ

절.대.행.복.해. 리.정.혁. 윤.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