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200628

난 내가 만든 토마토 잼을 좋아한다.

단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내가 원하는 정도의 당도를 조절할 수 있고 먹을만큼만 만드는게 좋은거 같다.

눌러붙지 않게 저어줘야한다.
아무 생각 없이 휘젓다가 보면 완성되어있다.

하룻밤 정도는 식혀야한다.

내 사랑 벤앤제리스

초콜릿칩쿠키도우는 처음 먹어봤다. 개인적으로 브라우니보다 이 맛이 덜 달고 눅눅한 쿠키 씹히는 맛이 아주 내 취향이었다.

고등학교 동창 군대 마지막 휴가 나와서 만나러갔다.

범계가 위험 지역이라고 그래서 300번 버스 타고 인계동 갔다. 진짜 직진만해서 신기했다ㅋㅋ

곱창 먹을까 껍데기 먹을까 고민하다가 껍데기

인계동 껍데기 넘 오랜만! 내 취향은 소맥

2차로 맥주광 갔다. 맞나? 맞을꺼다 아마도

감튀 극호는 아니지만 있으면 먹는다.

돌았나봐 진짜

껍데기 집에서도 술 마시고 이러고 다음날 숙취 개심했다. 숙취때문에 다음날 하루가 힘든거 알면서도 왜 술을 그렇게까지 마실까ㅎㅎㅎ 왜 사람이 중간이 없을까ㅎㅎ

이 날은 다른 군인 친구 만나러 갔다. 승우 한달 남았다고 한다~!~!!! 얼른 나와!

우리의 루프탑 저주,,, 항상 만나서 루프탑 가려고하면 백이면 백 다 비온다.

줌줌이랑 승우랑 셋이서 먹는거라

파스타랑 피자랑 수제비 먹었다. 수제비는 로제 소스에 버무려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떡볶이였으면 그닥이었을텐데 수제비라서 식감이 더 좋았었다. 중간에 감자도 포슬하게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맛있었다.

내가 주문해 간 승우 생일 케이크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다. 내가 승우였으면 받자마자 울었다.

우리가 앉은 자리

여름이라서 그런지 라탄 인테리어가 좋다.

줌줌 승우 나

몰래 찍은 실루엣.

비가 안오는거 같아서 루프탑 다시 가기로했다.

찾기 힘들었다.

루프탑!!

 근데 자리가 만석이라서 실내 좌석으로 들어갔다ㅎ.ㅎ

승우픽 초코케이크.

아주 미쳤다. 완전 꾸덕한 초코케이크인데 단짠이어서 감탄했다.

줌줌이가 사진을 잘 찍어줬다.

그래서 인스타 비계에 올렸다ㅎㅎㅎㅎ

승우 케이크로 염병첨병 떨기

한쪽 눈 너무 맘에 안들게 나와서 가렸다ㅎㅎㅎ

예쁜듯 안예쁜듯 너무 오묘해서 더 고민이다.

이번 기말 첫 시험을 끝내고 집 왔다.

며칠동안 꿔바로우가 먹고싶었는데 남기기도 뭐하고 혼자 먹기도 뭐해서 동네 중국집에 전화해서 탕짬면 하나 시켰다. 요즘은 한그릇 시켜도 배달이 되나보다.

💖🎂💖

내 연예인 생일ㅠ 평생 노래해줘ㅠ

또 검색어에 테스트 올라와서 해봤다.

인간 마르지엘라,,,? 나야나,,?

인간 우영미 찾습니다.

발표했던거 레포트 썼다. 레퍼런스 이것 저것 많이 찾아봤다,,,

김병철...? 쿵쿵쿵 형 저 병철이에요!

사치부렸다. 벤앤제리스 두개 사왔다.

나중에 성공하고 자취하면 꼭 냉동실에 벤앤제리스로 채워넣어야지

공부하기 싫어서 쿠키카니발 먹으면서 예스터데이 봤다.

평 보니깐 결국 사랑 이야기냐 하는데 왠지 모르게 나는 딱히 그에 대해서는 와닿지 않았다. 그저 사랑도 주인공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중 하나였을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이 나름 스타덤에 오르고 대중들 앞에서 노래부르면서 help me 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부르는데 단지 노래 가사가 아니라 복잡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이제 곧 종강이다. 그 전에 기말이다.

여은이랑 공부하다가 마떡에다 참치 김밥 먹으러 갔다.

복습하니 이제 좀 이해되는거 같은 느낌,,,

세상에 이제 소녀시대가 다 삼십대라니. Oh 앨범 사서 반복재생하던 기억이 생생한데, 내 최애곡은 캬라멜커피였다. 여전히 영앤리치앤뷰티풀

집 와보니깐 선물이 와있었다!

아주 귀염뽀짝한 가방인데 사진은 까먹고 못찍고 다시 넣어놨다. 종강하면 언니가 들어줄게,,,

집 오자마자 잡혀서 오이팩했다.

마지막으로 한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래됐다. 그때나 지금이나 오이는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