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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onmoon sireo

by eel_nibus 2020. 6. 8.

당장의 고민은 아니지만 고민이 많다.

2020년인게 믿을 수 없다.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았어서 다시 가고싶고 좋아하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너무 안타깝다ㅠㅠ

내가 좋아하는 여름밤🌙 (해충만 없으면)

비가 와서 성민이 사준 인센스를 켰다! (저 불은 바로 끔) 레몬 그라스가 생각보다 독해서 가볍지 않아서 좋았다! 딱 적당히 무거운 느낌,,,? 시트러스에 우디한 향이 좋았다.

성민 손민수,,,! 내가 태어난 날 허블 망원경이 찍은 모습 근데 저 위에 검은 블락 뭘까ㅠ 풀로 나와있으면 넘 예뻤을텐데ㅠㅠ

동생이 새로 산 슬리퍼 영업당했다... 내 사이즈도 주문해달라도 해야지ㅠㅠ 핵편해ㅠ

수업 끝나고 호다닥 리터리 하러 갔다. 마취크림은 발라도 언제나 기분이 이상해.

엘리베이터에서 몰래 찍은 사진. 내 눈썹 완전 소년 명수

완전 소년 명수,,,,

유부 주머니 사러 갔는데 로투스 스프레드라니 눈 뒤집힐 뻔했다 완전.

통신 프로젝트 발표 ppt 만드는데 교통사고를 표현하는데 고심한 사진ㅋㅋㅋㅋㅋ 뭔가 제일 왼쪽은 잔인해보여서 차선책을 두개 만들었는데 친구들이 제일 왼쪽이 낫다고 모두들 말해줘서 걍 제일 왼쪽으로 함ㅋㅋㅋㅋㅠㅠ


금욜에 실험 있는데 과연 갈 수 있을까...? 일단 레포트 조졌다.

이번주 요약ㅠㅠㅠㅠㅜ

번역기 돌리니깐 뇌절할거같다ㅋㅋㅋㅋㅋㅋ 오역ㅠㅠㅠ 환장해ㅠㅠ

하다가 머리 식히러 나간 카페. 흑임자 슈페너랑 쿠앤크 쿠키랑 먹었는데 죤맛!!!

엄마가 갖고싶어하시던 가방 사러 가느라 판교 현백에 갔다. 루이비통 역시나 줄 서서 들어갔다.

벨트도 갖고싶고 가방도 갖고싶고 신발도 갖고싶고 스카프도 갖고싶었지만 시강 슬리퍼. 준다해도 난 절대 못신어,, 넘 화려 재질...

갑자기 사고 송도 아울렛 가자고해서 ㄱㄱㅆ

애플 들어가서 맥북 만져봤다. 키보드 저 윗부분 터치다. 개신기해. 갖고싶다.

이때까지만해도 너무 힘들었다.

나의 생명수. 각성하고 다시 쇼핑했다!

사람 개개개개개많았다.

사실 사고싶은건 없었는데 막상 가보니 눈 뒤집혀서 사왔다ㅎㅎㅎ
지난번에 롯데타워갔는데 자말론 없어서 걍 허탕쳤는데 송도 자라에 향수 있어서 갖고싶었던 waterlily tea dress 제일 큰 용량으로 사고 맡아보고 좋았던 ebony wood 중간 용량으로 샀다!
비이커 갔는데 키츠네 와펜 달린게 81000 원이라서 마지막 제품 마지막 사이즈 샀다. 왠지 마지막 제품 마지막 사이즈라고 하면 사고싶어지고 사면 뿌듯하다. 무슨 심리일까. 하지만 존예라서 행복~~
그리고 큰 쇼퍼백 보다가 후보가 몇개가 있었지만 할머니가 가방 사신 김에 나도 롱샴에서 샀다! 할머니는 가죽으로 사셨는데 나는 못사ㅠㅠ 얼른 돈 벌고싶다,,,

주말 아침은 일어나서 인센스 켜고 청소하기.

엄마가 이렇게 앉혀놨다ㅋㅋ 귀여워💖

아파트 고양이가 새끼 낳은거같다. 애기가 너무 기운 없어서 츄르국 주고 갔더니 다른 애가 먹었다.

하루 안에 많은걸 해내서 넘 뿌듯~~ 바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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