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내 행복

eel_nibus 2020. 8. 10. 01:27

이번주는 현실도피성 휴가 보냈다💖

200803

엄마 휴가였어서 엄마랑 놀았다. 엄마가 동편마을 가자고 하셔서 키에라코트 가서 팬케이크하고 커피 먹고 좀 돌아다녔다.

그리고 간 초밥집. 동편초밥이었는데 세트초밥 먹을지 런치에다가 우니를 먹을지 고민했는데 우니를 먹기 위해 초밥은 그냥 런치 먹었다ㅠ
(대의를 위해 소의를 포기하는 편)

엄마 일 보느라 잠깐 스벅에서 기다리면서 공부했다.


200804

비 와서 향 켜놓고 낮 시간 보냈다.

킴스클럽에서 곱창 8900원에 팔아서 사왔다. 굿굿

곱창 구워서 먹었는데 잡내고 안나고 양도 많았다.

 절반 정도 남겨서 k-디저트 해먹음~

재현,,,, 이제 드라마 나올때 됐다,,, 존버,,,,

아빠 워치 뺏어서 운동하고 왔다. 핸드폰 없이 노래 들을 수 있다니 나도 셀룰러 사고싶다.

요즘 ECG 관련해서 공부하고 있어서 워치들 원리들이 재미있다

 그렇다고 한다.

자기 전에 적재 라디오 듣고 잤다. 완-벽

200805

이젼 생일 겸 만나기로해서 인사동에서 만나서 르네마그리트전 갔다.

잇츠 레이닝 맨~

얼굴이 다 다르다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여기 실에 들어가면 나의 모든 색을 뺏길 수 있는데 신기하게 휴대폰 화면은 그대로였다. 무슨 빛이었을까

보고 나와서 간 다운타우너. 저거 갈릭버터는 존맛이었고 베이컨치즈버거도 존맛이었다ㅠㅠ 그동안 다운타우너 압구정이던 잠실이던 지나칠 일이 많았는데 한번도 안가본게 더 놀라웠다ㅋㅋ

다 먹고 간 칵테일 바. 이 칵테일 바 가는 길에 김경진님 봤다ㅋㅋㅋㅋ 못알아봤다ㅠㅋㅋㅋㅋ

집 가는 길에 동작대교 엄청 막혀서 봤는데 알림이 딱 왔다. ㅠㅠ

200806

호찌랑 엘피 찾으러 가기로해서 연남동 갔다. 정말 맛있었던 식당이었다.

다 먹고 간 마카롱 집

존맛,,,,! 내 최애는 치즈케이크였다.

마카롱 먹고 엘피 봤다가 랜디스 도넛 갔다. 배불렀어가지고 그런지 딱히 와! 존맛!! 은 아니었다.

마카롱 먹고 간 엘피 가게.

랜디스 먹고 인생네컷 찍었당

랜디스 도넛!

 엘피가게!

200807

갓 제대한 제임스 만나서 이태원 마이첼시에 갔다.

식전빵. 네개인데 배불러서 한개씩밖에 못먹었다.

시킨 로제파스타와 버섯크림리조또. 샐러드도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다!

다 먹고 현대카드 스토리지까지 산책겸 걸어갔다.

가서 들은 예린unnie 엘피. 제임스한테 턴테이블 사용법 알려주고 왔다.

세루카ㅋㅎ

역광이었지만 그냥 찍어줬다. 말 좀 해주지~!

아빠가 사오라고 시킨 마이클잭슨 3집.

갔다가 카페인 섭취를 위해 사유에 갔다.

지금 이거 쓰면서 대각선으로 보면 사랑해인거 지금 알았다;;; 소름~~~

 모두가 아는 사유 포토존

햄릿이 나오고 있었다.

갔다가 제임스랑은 ㅃㅇ하고 친척언니 만나러 서울역에 갔다.

포 포인츠 쉐라톤 남산에서 호캉스 했다~~~

나와서 언니랑 간 칵테일 바. 안주로 티피컬 한남동 푸드인 프로슈토 먹었다. 칵테일도 무려 세잔 마셨다. (테킬라 사랑해...) 언니가 사줬다💖 담엔 내가 사쥬께...!

언니랑 먹고 숙소 와서 술 마셨다~
(우린 소외당했었지만) 정말 이태원의 밤은 핫했고 그 만큼 택시 잡기도 어려웠다^^^! 택시 기사님때문에 빡쳤던 하루 끝~!

200808

다음 날 부은 채로 먹은 조식.

로비 화장실에서 본 남산 뷰~

 집 가는 길에 한강 물이 불은게 제대로 느껴졌었다.


200809

지난번에 마이 첼시 간거 먹스타에 올렸더니 토니홍님께서 좋아요 눌러주셨다🥳

처음 먹어 본 간지치킨. 쏘의 조언으로 윙+봉으로 먹었는데 정말 단짠의 정석이었던 치킨~

고양이의 날을 맞아 손톱 정리하는 모모. 눈에 분노가 가득했다.

아프지 말고 오래 살자~~

양심에 찔려 공부 찔끔한 하루

일주일 휴가 끝~~!~!~!